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모금 만찬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주최하는 ‘49주년 연례 기금 모금 만찬’이 오는 26일(일) 저녁 5시, 힐튼 맥클린 타이슨스 코너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모금 만찬은 ‘안전하고 통합된 지역사회 구축(BUILDING A SAFE AND UNITED COMMUNITY)’을 주제로 팬데믹 시기 온라인상으로 만찬을 진행한지 3년만에 재개되는 대면 만찬이다. 이날 만찬에는 한미 커뮤니티 재단(뉴욕) 윤경복 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며 지역사회 봉사로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공공 서비스상은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 국장 글로리아 아도 아옌수 박사가, 지역사회 봉사상은 김민지 변호사와 사라 태씨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보블리스 여성 중창단 (지휘: 한미영)의 ‘아리랑’, ‘걱정말아요’ 축하 공연이 준비되며,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중인 코리언 아메리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미술 작품 전시, 판매가 이뤄져 수익금 일부는 복지센터에 기부된다. 김진아 복지센터 이사장은 “이번 만찬은 지난 3년의 팬데믹을 지나면서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않으신 복지센터의 후원자, 고객분들,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건강하고 단결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모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영 만찬 위원장은 “매튜 앤 캐서린 리 파운데이션, 성광교회, 열린문장로교회, 글로벌 푸드, 복지센터 이사들과 많은 개인, 단체들이 이미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보내왔다”면서 “복지센터가 계속해서 어려움에 처한 한인 동포들을 돕는 일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만찬 후원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만찬 등록과 후원은 복지센터 웹사이트(www.kcs cgw.org)를 방문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703-354-6345, 240-683-6663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복지센터 워싱턴 워싱턴 한인 김진아 복지센터 지역사회 봉사상